12월출시예정 아디다스 축구화 라인업! [축구는 장비빨]

2016년 12월에 출시될 아디다스 축구화 라인업&컬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2월에는 에이스16이 단종되고 에이스17 시리즈가 새롭게 출시

12월 아디다스 축구화의 컬러 컨셉은 검정색, 빨강색, 흰색 

순서대로 [에이스17+퓨어컨트롤] [엑스16.1] [메시16.1] [코파17.1] 입니다.

모두 공통적으로 검정색 / 빨강색 / 흰색 을 사용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에이스17+퓨어컨트롤

퓨어컨트롤은 끈 없는 축구화로 유명합니다.

에이스16+퓨어컨트롤이 등장하면서 끈없는 축구화로 이름을 날리면서 축구화 시장을 흔들어 놨습니다.

그 후속작인 퓨어컨트롤은 또 얼마나 더 개선되어 나왔을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아디다스 엑스16.1

아디다스 엑스16.1은 스피드형 축구화 라인입니다. 특유의 스피드한 디자인이 들어가 있어서 시각적으로도 스피드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체형 텅과 발목을 감싸는 테크핏니트가 특징입니다. 또한 반원형 스터드가 사용되었습니다.

수아레스, 가레스 베일, 뮐러, 손흥민 등의 선수가 신는 축구화입니다.

스피드형 축구화이기때문에 가벼운 편에 속하지만 요즘 축구화의 경량화를 고려하면 완전히 가벼운 축구화는 아닙니다. 일체형 어퍼이다보니 어퍼보 엄청 부드러운 편은 아닙니다.

특이하게도 아디다스에서는 천연가죽버젼에서는 색깔을 반전시켜서 출시합니다. 즉 인조가죽에서 빨강색이었던 부분은 검정색, 검정색이었던부분은 빨강색으로 출시합니다.

바로 아래사진처럼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래사진은 엑스16.1 천연캥거루가죽버젼입니다.

윗 사진과 같이 엑스16.1 천연가죽버젼은 인조가죽버젼과는 색이 반전이 되어서 검정색이 주를 이룹니다.

이는 스텔라팩에서도 사용된 컨셉으로, 요즘 아디다스에서 밀고있는 컨셉입니다.

천연가죽은 역시 검정색이라는 걸까요.

해외선수들 중에는 아디다스 엑스16.1 인조가죽을 신는 선수보다 천연가죽을 선호하는 선수도 많습니다.

 

 

아디다스 메시16.1

메시만을 위한 축구화. 메시16입니다.

메시16.1은 메시밖에 신지 않습니다. 보통 축구화 마케팅에서 많은 선수들이 신음으로서 노출효과와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메시16제품은 메시만 신습니다. 이는 메시라는 최고 선수의 상징성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출시 모델 중 제일 색배치가 예쁜 축구화 라고 생각합니다.

검정 아디다스 삼선에 흰색 아웃솔과 빨간 어퍼가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메시16+퓨어어질리티가 착용감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색조합또한 역대급으로 예뻐서 출시만 되면 바로 살 생각입니다.

코파17.1

헤리티지 축구화의 대명사인 코파 문디알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코파17.1입니다.

코파17.1로 돌아왔습니다.

헤리티지 라인하면 검정, 검정하면 헤리티지 인데, 빨강색은 뭔가 코파와 어울리지 않는 색깔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출시되는 다른 축구화와 색상을 동일하게 맞추기 위해 빨강색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다르게 해석하자면 기존의 3개의 사일로 운영에서 4개의 사일로 체제로 변경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코파17은 헤리티지 라인을 이어갈 모델로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12월 출시될 아디다스 축구화 들을 살펴봤습니다.

12월부터는 3개의 사일로가 아니라 4개의 사일로가 될 예정입니다. 

코파2017은 이벤트성 출시 또는 글로로같은 별개의 축구화가 아니라 하나의 축구화라인으로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게된다면 슬프게도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 참고하셔서 맘에 드는 축구화 장만하시길 바랍니다.